'1대100' 박경림 "정우성에 고백했더니 '나도 좋아한다'고 답해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2.17 21: 14

방송인 박경림이 배우 정우성과의 인연을 밝혔다.
박경림은 17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박경림은 "어렸을 때 당구장에 가서 큐대를 들고 있는데 누군가가 걸렸다. 뒤돌아 쳐다보니 너무 키가 커서 얼굴이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위로 보니 정우성이였다"고 회상했다.

 
박경림은 "눈이 마주치는 순간 '안녕하세요'라고 해야 하는데 아니라 '좋아합니다'라고 고백해버렸다"며 정우성의 외모에 첫눈에 반했던 자신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이때 정우성이 너무도 젠틀하게 '저도 좋아합니다'로 응답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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