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이 구혜선이 실패할 뻔한 수술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했다.
17일 방송된 KBS '블러드'에서는 리타(구혜선)와 지상(안재현)이 첫만남을 가지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지상은 루마니아 내전에서 봉사활동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온다.
자신이 근무할 병원에 첫 방문했다가 리타가 자신의 환자에게 실시할 수술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에 가게 된다. 그 자리에서 지상은 리타의 수술이 불가능하다며 수술의 약점에 대해 이야기하고, 리타는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으며 논쟁을 벌인다.

결국 리타는 자신의 방법대로 수술을 하다 환자의 상태가 급격히 나빠지고 당황한다. 지상은 자신이 직접 수술실로 들어가 리타 대신 수술을 하려한다. 리타는 자존심을 세우며 비키지 않고 결국 석주(김갑수)의 명령으로 지상에게 자리를 양보한다.
지상은 리타를 대신해 자신의 수술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실력을 입증해보였다.
'블러드'는 뱀파이어 의사의 활약상과 멜로를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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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