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채정안 “부모님, 남자 없냐고 걱정하신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2.17 23: 24

배우 채정안이 부모가 자신의 애인 존재 여부를 궁금해 한다고 말했다.
채정안은 17일 첫 방송된 SBS 설날 특집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에서 “부모님이 걱정하신다. 어렸을 때는 남자를 못 만나게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요즘에는 집에 가서 인사하고 밥 먹을 때마다 흔히 말해 썸타는 남자가 없냐고 물어보신다. 기분이 이상하다. 한편으로는 내가 나이가 든 것 같다. 내가 혼자 있는 게 불안하신가 보다”라고 씁쓸해 했다.

이 프로그램은 김정난, 채정안, 선우선, 채연, 나르샤, 한정수, 김지훈, 심형탁, 김기방이 ‘진정한 사랑 찾기’란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3명씩 짝을 지어 한 집에서 사는 모습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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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썸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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