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식이 유이의 나체를 그려 학교를 아수라장을 만들었다.
17일 방송된 tvN '호구의 사랑'에서는 같은 반 아이의 협박으로 도희(유이)의 나체를 그린 호구(최우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같은 반 아이는 자신의 꿈에 도희가 나체로 수영을 하고 있었다며 그 꿈을 실현시켜달라고 협박한다. 호구는 협박에 못이겨 도희의 나체를 그리고, 그 나체를 본 남학생들은 놀라움을 참지 못하며 학교를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결국 그 그림은 도희의 손에 들어가고 도희는 호구를 찾아와 "내 가슴이 A컵 밖에 안돼 보이냐. 다음부터 그림을 그릴거면 제대로 그리라"며 화를 내고 사라져 호구를 놀라게 했다.

'호구의 사랑'은 밀리고 당하는 대한민국 대표 호구 '강호구', 걸쭉한 입담의 국가대표 수영 여신 '도도희', 무패 신화의 에이스 잘난 놈 '변강철', 남자인 듯 여자 같은 밀당 고수 '강호경'. 이들 4명의 호구 남녀가 펼치는 갑을 로맨스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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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의 사랑'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