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한고은, 심형탁 고양이 로봇 무한애정에 ‘한숨’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2.17 23: 39

배우 한고은이 절친한 심형탁이 고양이 로봇인 도라에몽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것에 대해 한숨을 쉬었다.
심형탁은 17일 첫 방송된 SBS 설날 특집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에서 연애를 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일이 바빠서 연애를 못했다.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취미 생활인 것 같다. 취미 생활이 있다보니깐 여자친구가 없는 게 중요하지 않았다. 그런데 요즘에는 불혹의 나이인 마흔 앞두고 있어서 외롭다는 생각을 했다. 연애가 너무 하고 싶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심형탁의 친구 자격으로 출연한 한고은은 “한숨 나온다. 피규어 돈이 장난 아니다. 그래도 엄한데 돈을 쓰거나 시간을 보내는 것은 아니다. 집에만 있는 친구라 여자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을 거다”라고 칭찬했다.

이 프로그램은 김정난, 채정안, 선우선, 채연, 나르샤, 한정수, 김지훈, 심형탁, 김기방이 ‘진정한 사랑 찾기’란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3명씩 짝을 지어 한 집에서 사는 모습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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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썸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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