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펀치’, 재방송 땐 클린 영상 방송할 것”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2.18 07: 00

SBS가 ‘펀치’ 마지막 회에서 치명적인 방송 사고를 낸 가운데, 재방송을 할 때는 이상 없이 방송하겠다고 밝혔다.
SBS의 한 관계자는 18일 OSEN에 “마지막 회에서 방송 사고가 발생해서 안타깝다”면서 “재방송을 할 때는 이상 없는 ‘클린 영상’을 내보내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펀치’는 지난 17일 마지막 회에서 화면이 중단되고 소리가 끊기는 등의 사고가 여러 차례 반복됐다. 특히 방송과 관련 없는 자막도 등장했다.

바로 ‘본 방송사의 사정으로 정규 방송 대체 영상을 보내드립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빠른 시간 안에 복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자막이 나오며 이 자막마저 사고인지, 아니면 사고에 대한 사과를 한 것인지 혼란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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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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