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킹스맨'은 지난 17일 하루동안 666개 상영관에서 16만 6,630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99만 3,732명을 기록했다.
2위는 743개의 상영관에서 14만 7,840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20만 7,104명을 기록한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이 차지했다. 뒤를 이어 3위는 '이미테이션 게임', 4위는 '쎄시봉', 5위는 '국제시장'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편, '킹스맨'은 젠틀맨 스파이에 도전하는 에그시(태런 애거튼)과 킹스맨을 위협하는 악당을 쫓는 해리(콜린 퍼스)의 이야기다. 영화 '킥애스' '엑스맨:퍼스트 클래스' 등을 만든 매튜 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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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