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G12, 핫한 남자들의 설 연휴 계획은?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5.02.19 08: 26

‘비정상회담’ G12에게도 한국의 설 연휴가 찾아왔다. 거의 일주일을 쉴 수 있는 이번 설 명절 황금연휴기간 동안 ‘핫’한 남자들 G12는 뭘 할까.
G12는 한국인보다 더 한국말을 잘하고 한국에서 오래 거주한 외국인들이지만 설날이 자국의 명절보다는 낯설 터. G12(샘 오취리, 기욤 패트리, 줄리안 퀀타르트, 알베르토 몬디, 장위안, 타일러 라쉬, 로빈 데이아나, 테라다 타쿠야, 다니엘 린덴만, 벨라코프 일리야, 블레어 윌리엄스, 수잔 샤키야)에게 설 연휴 계획을 물어봤다.
우선 JTBC ‘비정상회담’은 지난 16일 원년멤버 제임스 후퍼가 출연해 설특집 방송을 마친 상황. 지난 15일 G12 모두 녹화에 참여해 설연휴 전 인사를 나눴다.

G12 중 G6는 이미 설 연휴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떠났다. ‘비정상회담’ 스핀오프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 출연 중인 ‘비정상회담’ 멤버들 중 장위안, 줄리안, 알베르토, 타일러, 기욤, 수잔과 유세윤 등 총 일곱 명이 지난 16일 줄리안의 고향 벨기에로 출국했다.
중국 장위안의 집에 이어 줄리안의 고향 벨기에를 두 번째 촬영지로 선택한 것. 이들은 일주일 동안 벨기에에 머물면서 줄리안 고향의 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들 외에 나머지 G6는 각자의 스케줄을 소화하며 설 연휴를 보낼 계획이다. 그룹 크로스진 멤버인 타쿠야는 다음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타쿠야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새 앨범이 곧 발매될 예정으로 설 연휴 기간 동안 한국에서 열심히 녹음도 하고 앨범준비를 할 예정이다”며 “가족들과는 함께 연휴를 못 보내지만 멤버들과 오붓하게 시간을 보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샘 오취리 소속사 관계자는 “설 연휴동안 특별히 스케줄이 잡혀있지 않다. 샘 오취리는 지인, 동료들과 시간을 보내고 한국에 있는 사촌누나와 설을 보낼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일리야, 블레어, 다니엘, 로빈은 ‘비정상회담’ 제작진을 통해 설 연휴 계획을 전했다. ‘비정상회담’의 김희정 PD는 “특별한 계획은 없고 벨기에 안간 멤버들끼리 모여 커피도 마시며 시간을 보낼 거라고 하더라. 다니엘은 친구들과 설 연휴 동안 여행하려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kangsj@osen.co.kr
JT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