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상황
[OSEN=이슈팀] 닷새간의 설 연휴가 시작됐다. 언제나 그렇듯 귀성길에 오른 차량들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고속도로상황에 대해 관심이 높다.
이른 새벽부터 고향 찾는 분들의 행렬이 시작됐다. 정체는 오늘 정오쯤에 절정에 이를 걸로 보인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으로 기흥동탄나들목에서 안성분기점 등 41km 구간에서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발안나들목에서 서평택나들목 등 목포방향으로 36km 구간에서 차가 막히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동안 수도권에서는 차량 43만 대가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새벽부터 이어진 귀성행렬로 현재까지 9만 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갔다.
한국도로공사는 전국적으로 차량 368만 대가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하며, 오늘 정오쯤 고속도로 정체가 가장 극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금 서울에서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대구까지 6시간, 부산이 6시간 50분, 광주는 6시간 10분, 강릉은 3시간 3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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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뉴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