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본격적인 러브 라인에 돌입하며 '펀치'가 떠난 월화극 왕좌를 차지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은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1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 순항 중이다. 1위를 차지하던 SBS '펀치'가 지난 17일 종영하게 되면서,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새로운 월화극 왕좌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더욱이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왕소(장혁 분)이 신율(오연서 분)이 여자임을 알게되고, 본격적인 로맨스가 펼쳐질 전망이라 흥미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펀치' 후속작으로는 유준상 유호정 주연의 '풍문으로 들었소'가 방송되는데, 상류층을 풍자하는 블랙 코미디로 월화극 1위를 이어갈 지도 관전 포인트다.
'풍문으로 들었소'와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2파전으로 월화극의 팽팽한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첫 승기를 누가 잡을 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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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퀸 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