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이 유이의 출산연기 호평에 힘 입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18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 4회는 시청률 1.2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회 3회(0.78%)보다 0.49%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지난 9일 첫 방송을 한 이후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이를 낳는 도도희(유이 분)와 그 곁에서 탯줄을 자르며 눈물을 흘리는 강호구(최우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연애기술 제로의 모태솔로 강호구가 첫사랑이자 국가대표 수영여신 도도희와 재회한 뒤 복잡하게 얽히는 애정관계, 위험한 우정에 휘말리게 된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코믹 로맨스 청춘물. tvN '이웃집 꽃미남'의 원작 웹툰 '나는 매일 그를 훔쳐본다'를 그린 유현숙 작가의 동명 웹툰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tvN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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