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방송사고로 못본 조강재 형량..“대본상 징역 7년”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2.18 11: 00

SBS 월화드라마 ‘펀치’가 마지막 회에서 방송사고가 발생하면서 미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지 못한 장면이 있다. 바로 비열했지만 귀여운 구석이 있었던 조강재(박혁권 분)의 선고 형량.
지난 17일 종영한 ‘펀치’는 마지막 회에서 화면이 끊기고 소리가 나오지 않는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특히 악의 축이었던 이들이 재판장에 서는 장면에서 소리가 들리지 않아 결정적인 순간에 시청자들을 크게 당황하게 만들었다.
바로 강재의 선고 형량이 들리지 않았던 것. 강재가 재판 결과에 불복, 항소를 한 것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시청자들은 도대체 강재의 선고 형량이 어떻게 되는지에 관심을 가졌다.

SBS의 한 관계자는 18일 오전 OSEN에 “대본상으로 강재는 징역 7년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재방송에는 이상 없이 클린 영상을 방송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펀치’는 시한부 인생을 사는 검사가 사회 거악에 맞서 자신의 가족을 지키는 이야기다. 탄탄한 대본과 감각적인 연출,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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