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비상, 잰슨 발목수술…5월 복귀예정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5.02.18 12: 32

LA 다저스 마무리투수 켄리 잰슨(28)이 발목수술을 받았다.
다저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잰슨이 수술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지난 주 러닝훈련 도중 발목이 불편하다고 호소했던 잰슨은 검진 결과 왼쪽 발목뼈가 웃자라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았다. 수술은 구단 주치의 닐 엘라드라치 박사가 집도했다.
구단은 잰슨이 빠르면 8주, 늦어도 12주면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잰슨은 2012년 다저스 주전마무리 자리를 꿰찼고, 작년에는 통산 100세이브를 포함 44세이브를 올리며 활약을 펼쳤다. 통산 성적은 284경기 14승 10패 287⅔이닝 평균자책점 2.2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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