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모인 '아육대', 올해의 명절스타는 누구?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5.02.18 13: 36

제국의아이들 멤버 동준, 비투비의 민혁을 이을 '체육돌'은 누가 될까.
올 설에도 어김없이 아이돌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MBC '아이돌스타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돌아왔다. 지난 추석을 제외하고 명절 연휴를 풍성하게 채워주던 '아육대'. 많은 아이돌 스타들이 출연하는 만큼 매년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하기도 했다.
다가오는 설 연휴를 뜨겁게 달구게 될 '아육대'의 새로운 스타는 누가 될까.

올해로 10회를 맞은 '아육대'는 지난 1일~2일 경기도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녹화를 진행했으며, 오는 19일~20일 양일간 방송된다. 매년 '아육대'를 통해 새로운 아이돌 스타가 주목받아왔기 때문에, 1년 만에 돌아온 이번 '아육대'에서도 새로운 '체육돌'의 탄생이 기대되고 있다. 무엇보다 '아육대' 스타는 명절 내내 많은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에 신인에게는 어느 때보다 탐나는 자리이기도 하다.
지난 2010년 추석에 시작된 '아육대'는 그동안 동준과 민혁을 비롯해 비스트 윤두준, 씨스타 보라, 에프엑스 루나 등 많은 체육돌을 탄생시켰다.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새롭게 주목받은 스타들도 많다.
올해 '아육대'에서는 육상과 농구, 풋살, 그리고 양궁 네 가지 종목이 개최된다. 특히 신설된 종목인 농구에서 어떤 스타가 활약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육대'에서 2년째 좋은 성과를 기록해온 민혁의 활약이 기대된다. 민혁은 그간 '아육대' 뿐만 아니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출발 드림팀'에서도 활약하면서 뛰어난 운동신경을 보여준 상황.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올해에도 거의 모든 종목에서 종횡무진했다. 민혁이 이번에는 또 어떤 기록을 써내려갈지 주목된다.
지난해 '양궁 여신'으로 떠오른 걸그룹 포미닛 소현도 기대를 받고 있는 체육돌 중 한 명이다. 특히 소현은 지난 양궁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하는가 하면, 개인적으로 아마추어 대회에서 출전해서도 메달을 따면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아육대'에서의 활약으로 코오롱 양궁팀의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다. 소현이 올해 양궁에서 다시 한 번 여신으로 떠오를지 관심이 쏠린다.
가수 노지훈 역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다시 한 번 '거미손 에이스'의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노지훈은 지난 풋살 경기에 출전해 골기퍼로 맹활약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바 있다. 올해에는 또 어떤 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가하면 가수 션리도 이번 풋살 대회에 골키퍼로 출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션리는 풋살 에이스로 꼽히는 샤이니 민호와 엑소 시우민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아육대'로 이미 떠오른 스타들과 새롭게 떠오를 스타들, 과연 이번 설을 뜨겁게 달굴 새로운 '체육돌'은 누가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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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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