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아중 ""연기가 재밌다는 걸 다시 느꼈다"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2.18 13: 52

배우 김아중이 SBS 월화드라마 ‘펀치’의 종영소감을 밝혔다.
김아중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18일 공식 유투브 채널을 통해 드라마 ‘펀치’의 마지막 촬영 현장과 김아중의 인터뷰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아중은 검사 복을 입은 신하경의 모습으로 등장해 “이렇게 검사 복을 입은 모습으로 마지막 촬영을 하게 돼 기쁘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좋은 작품에 함께 해 행복하고 뿌듯했다.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하면서 정말 연기가 재밌다고 다시 한번 느꼈다. 앞으로도 여러 캐릭터들을 도전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배우로서의 각오와 소감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또한 이 영상에서는 극 중에서는 볼 수 없었던 김아중의 귀여운 매력이 폭발했다. 카메라를 보고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거나 인터뷰 전 얼굴에 꽃받침을 하고, 마무리에는 카메라를 향해 입맞춤을 하며 돌진하는 모습에는 아이 같은 순수한 배우 김아중 본연의 매력이 담겨있다.
 
김아중은 SBS 월화드라마 ‘펀치’에서 일곱 살 딸을 키우고 있는 서울지검 강력부 검사 신하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극 중 섬세한 감정 연기력과 존재감을 발휘하며 '김아중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펀치’ 후속으로는 유준상, 유호정, 고아성, 이준 등이 출연하는 ‘풍문으로 들었소’가 방송된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 일류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로 오는 23일 첫 방송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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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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