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임은경과 열애설에 “진짜인 척 하자” 재치해명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2.18 16: 36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임은경과의 열애설을 재치 있게 해명했다.
임창정은 18일 임은경과 열애설이 불거진 후 자신의 팬사이트에 “일단 진짜인 척 하고 실검 한 3일만 가자. 입들 다물고 계속 축하한다고 여론 몰이를 해. 산통 깨지 말고. 잘하면 진짜 사귈 수 있을지도 모르잖아. 키키키 오호 신난다~ ‘치외법권 ’가는거야~”라고 자신의 열애설 기사에 직접 댓글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임창정 소속사 관계자는 OSEN에 “임은경과의 열애설을 위트 있게 해명한 것 같다”고 전했다. 임창정은 임은경과 출연한 영화 ‘치외법권’을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몰리자 이를 재치 있게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2004년 영화 ‘시실리 2km’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던 임창정과 임은경은 최근 영화 ‘치외법권’(감독 신동엽)으로 다시 만나 또 한 번 연기호흡을 맞췄다.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해 중순부터 열애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임창정 소속사 NH미디어 관계자는 “두 사람은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 현재 영화를 같이 찍고 있는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 그 이상은 분명 아니다”고, 임은경 측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은 ‘시실리 2Km’ 이후 10년 만에 다시 만났다. 처음에는 오히려 서먹했던 사이”라며 “연인 관계는 절대 아니다. 현장에서는 임창정 뿐 아니라 최다니엘과도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열애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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