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멤버들이 짝을 지어 커플 썰매타기에 나섰다.
18일 방송된 SBS 설특집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 강수지, 홍진희, 박찬환, 양금석, 김혜선, 이근희, 백두산 김도균 등 8명의 중견 스타들이 강원도에서 함께 지내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들은 식사 후 다 함께 썰매타기에 나섰다. 강수지가 썰매를 타고 내려가려고 했지만 움직이지 않았고 김국진에게 "같이 타자"고 제안했다.

김국진은 쑥스러워하면서도 강수지 뒤에 앉아 썰매를 타고 내려가 묘한 분위기를 형성했다.
그 뒤에도 홍진희와 박찬환, 김도균과 양금석, 김혜선과 이근희가 함께 커플 썰매타기를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오랫동안 혼자 지내 온 중년의 싱글남녀스타들이 1박 2일 동안 강원도 오지산골에서 지내며 새로운 친구를 만들고, 열정과 젊음을 되찾는 프로그램. '룸메이트'의 박상혁 PD, '즐거운 가'의 김용권 PD가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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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불타는 청춘'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