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김도균 "아일랜드 여자와 결혼까지 할 뻔 했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2.18 18: 26

'불타는 청춘'의 김도균이 외국 여성과 결혼까지 할 뻔 한 사연을 전했다.
18일 방송된 SBS 설특집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 강수지, 홍진희, 박찬환, 양금석, 김혜선, 이근희, 백두산 김도균 등 8명의 중견 스타들이 강원도에서 함께 지내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이 밥을 먹다 박찬환이 김도균에게 "외국여자들에게 인기가 좋지 않냐. 예쁜 여자들 많을 텐데 외국 여자들 좋냐"고 물었다.

이에 김도균은 "문전까지 갔었다. 아일랜드 여자를 만났는데 결혼까지는 이어지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오랫동안 혼자 지내 온 중년의 싱글남녀스타들이 1박 2일 동안 강원도 오지산골에서 지내며 새로운 친구를 만들고, 열정과 젊음을 되찾는 프로그램. '룸메이트'의 박상혁 PD, '즐거운 가'의 김용권 PD가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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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불타는 청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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