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의 홍진희가 강수지와 김혜선을 부러워했다.
18일 방송된 SBS 설특집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국진, 강수지, 홍진희, 박찬환, 양금석, 김혜선, 이근희, 백두산 김도균 등 8명의 중견 스타들이 강원도에서 함께 지내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식사 후 멤버들은 남자, 여자로 나뉘어 대화를 나눴다. 홍진희와 양금석이 얘기를 하는 가운데 홍진희가 강수지와 김혜선을 보고 "어리니까 예쁜 거다. 한 두살 차이 나도 그런 거다"고 말했다.

양금석이 강수지에게 나이를 물었고 강수지는 "마흔 아홉이다"고 대답했다. 이에 양금석은 "그래도 저렇게 젊어 보이냐"고 감탄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오랫동안 혼자 지내 온 중년의 싱글남녀스타들이 1박 2일 동안 강원도 오지산골에서 지내며 새로운 친구를 만들고, 열정과 젊음을 되찾는 프로그램. '룸메이트'의 박상혁 PD, '즐거운 가'의 김용권 PD가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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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불타는 청춘'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