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배우 김정난이 “남자친구를 위해 요리를 배웠다”고 말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설날 특집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에는 설 맞이 떡국을 만드는 김정난, 선우선, 김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요리를 하던 중 김지훈은 김정난에게 ‘남자한테 요리를 해준 적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김정난은 “당연하다. 남자친구를 위해 요리를 배웠다. 괜히 배웠겠나”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하지만 김지훈은 현재 솔로인 김정난에게 “결과적으로 괜히 배웠네”라고 받아 쳐 웃음을 자아냈다. 감정난 역시 “괜히 배웠다”며 웃픈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썸남썸녀’는 김정난, 채정안, 선우선, 채연, 나르샤, 한정수, 김지훈, 심형탁, 김기방이 ‘진정한 사랑 찾기’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세 명씩 짝을 지어 한 집에서 사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sara326@osen.co.kr
‘썸남썸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