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차승, 니혼햄 입단테스트 불합격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5.02.19 06: 38

재기를 노리던 메이저리그 출신 투수 백차승이 니혼햄 입단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는 한국출신 메이저리그 통산 16승 투수 백차승이 지난 18일 오키나와 나고캠프에서 입단테스트를 받았으나 불합격을 최종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백차승은 지난 12일부터 테스트를 시작해 불펜에서 투구내용을 인정받아 테스트 기간을 연장한 바 있다. 지난 15일 자체 홍백전과 18일 한국 SK와의 경기에 등판해 실전투구를 했다.

이 신문은 니혼햄은 이미 5명의 외국인 선수들이 있어 외국인 엔트리를 고려해 백차승을 영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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