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가 설 연휴에도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킬미힐미’는 전국 기준 10.3%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특선 영화 ‘끝까지 간다’(8.9%),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7.6%), SBS ‘하이드 지킬, 나’(4.7%) 등을 제치고 1위를 나타냈다.
앞서 지난 12일 방송에서 11.4%를 보였던 이 드라마는 설날 특집 프로그램들의 공세에 시청률 하락에도 1위를 지켰다.

‘킬미힐미’는 현재 다중 인격을 연기하는 지성이 큰 인기를 누리고 있고, 재치 있는 대사와 설정이 방송 후 큰 화제가 되며 열풍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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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