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절한 발언을 한 루이스 반 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잉글랜드 축구협회(FA)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았다.
반 할 감독은 지난달 24일(이하 한국시간) 캠브리지 유나이티드와 FA컵 4라운드서 0-0으로 비긴 뒤 기자회견서 "모든 측면에서 우리에게 불리하게 적용됐다"고 말했다.
FA는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반 할 감독이 이날 열린 독립규제위원회의 청문회에서 미디어 코멘트와 관련한 FA 규정 위반이 확인돼 향후 행동에 대해 경고를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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