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경·박성웅·김성균 '살인의뢰', 청소년관람불가 판정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2.19 09: 38

영화 '살인의뢰'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으로 판정됐다.
지난 16일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영화 '살인의뢰'(감독 손용호, 제작 미인픽쳐스)에 대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영등위 측은 "영상의 표현에 있어 폭력적인 부분은 자극적이며 거칠게 지속적으로 표현되고 있고, 그 외 모방위험 부분에 있어서도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청소년이 관람하지 못하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살인의뢰'는 연쇄살인범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남자의 지독한 복수 과정을 그린다. 연쇄 살인마에게 동생을 잃고 하루 아침에 피해자가 된 형사 태수 역을 김상경이, 연쇄 살인마에게 아내를 잃고 사라졌다가 3년 만에 돌아온 남자 승현 역을 김성균이, 10명의 부녀자를 살해하고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연쇄살인마 조강천 역을 박성웅이 맡았다. 3월 1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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