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구라 "녹화때마다 제작진이 주는 볼펜 챙겨온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2.19 10: 10

개그맨 김구라가 "검정 볼펜에 집착해서 '썰전' 녹화때마다 제작진이 주는 볼펜을 꼭 챙긴다"고 고백했다.
그는 최근 JTBC ‘썰전’ 녹화에서 글로벌 가구기업 I사의 매장에 비치된 연필이 동이 났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
강용석이 “쇼핑 중 메모가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I사는 연필과 종이를 비치해놓는데, 사람들이 하도 많이 가져가서 연필이 동이 났다. 하지만 며칠 후 바로 채워 넣었다고 한다”고 하자 김구라가 이같이 말한 것.

그러자 강용석은 “우리 아내는 호텔에 가면 샴푸를 싹 쓸어와 집에 ‘5년’ 묵은 샴푸까지 쌓여있다”고 성토했다.
 
19일 방송에서는 이 이야기 뿐만 아니라 ‘원세훈 전 국정원장 대선개입 유죄 판결’에 관한 이야기도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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