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개그콘서트’ 개그맨들이 손글씨로 새해 인사를 전했다.
‘개그콘서트’는 19일 새해를 맞이하여 주역들의 손글씨 새해 메시지를 공개했다. 대한민국의 웃음을 책임지고 있는 프로그램답게 장난기 가득한 글귀가 눈길을 끈다.
이승윤은 “새해에도 헬스보이는 멈추지 않는다. 불가능은 없다”라고 각오를 전했으며 매주 놀라운 체중 감량과 증량을 이루어 내고 있는 김수영과 이창호는 “저처럼 건강해지세요”, “건강한 한해 보내세요”라며 시청자들의 건강과 행복을 바랐다.

미녀 개그우먼들의 메시지도 눈길을 끈다. ‘이 개그맨들이 사는 세상’의 미녀 3인방 허민, 김민경, 박소라는 빨간 원피스를 입고 환한 미소와 함께 전했다. 특히 멈추지 않는 식탐으로 웃음을 선사중인 김민경은 떡국만 네 번을 적어 넣으며 ‘신나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대표 미녀 김지민, 떠오르는 미녀 김희원을 비롯하여 방송 1회 만에 화제의 코너로 우뚝 선 ‘나는 킬러다’의 유민상, 송병철을 비롯한 멤버들, 유행어 “몸이 약해소”의 주인공 ‘스시꼬’ 이현정과 ‘고집불통’에서 대사 없이도 등장으로만 웃기고 있는 저승사자 신인 개그맨 박성호의 글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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