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전 아나운서가 전 가상 아내 안문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진행된 JTBC '썰전-예능심판자' 코너 녹화에서는 최근 잇따른 열애설로 불거진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구라, 강용석, 박지윤, 이윤석, 허지웅 등 예능심판자들은 가상 커플의 실제연애에 배신감을 느끼는 시청자들의 심리를 분석했다. 강용석은 "가상결혼은 프로그램이 끝나고 나서도 문제"라며, "JTBC '님과 함께'에 출연했던 김범수씨에게 이샹형을 물으니 '안문숙씨를 두고 제가 어떻게 다른 여자 이야기를 하겠냐'고 하더라"고 이야기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이윤석은 "대중들은 김범수 씨처럼 진심을 계속 가지고 있었으면 하고 바라는 것 같다"고 시청자들의 심리를 추측했다.
'썰전'은 1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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