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동균과 휘성이 특별한 친분을 과시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시즌3'에서는 스윗소로우-양파-소찬휘-하동균-박정현-휘성-몽니 총 7팀이 2라운드 1차 경연을 펼치는 가운데, 새로 합류한 휘성과 하동균이 절친임을 고백했다.
휘성은 '나가수3' 멤버 중 친한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 "하동균과 노래방 친구 사이다"라며 "만나면 매번 노래방을 간다"고 밝혔다. 그는 "진짜 말은 거의 안 한다. 계속 노래만 한다"고 설명했다.

하동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휘성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스트레스를 잘 받는 친구라서 걱정이 된다"면서 "'나가수3' 무대를 먼저 경험한 선배이자 친구로서 무대를 즐겼으면 좋겠다"라며 휘성을 응원했다.
이처럼 서로를 생각하는 두 사람이지만 경연에서만큼은 최고의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뽐내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13주 동안 단 한 명의 가왕을 뽑는 '나가수3'의 2라운드 1차 경연은 오는 20일 오후 10시부터 75분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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