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외국인투수 필립 험버(33)가 연습경기 첫 등판에서 1회부터 교체됐다.
험버는 19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벌어진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 가진 연습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1회 험버는 첫 타자와 상대하다가 우측 팔꿈치에 타구를 맞고 이준영으로 교체됐다.
KIA 구단 관계자는 "팔꿈치에 타구를 바로 맞았다. 일단 곧바로 병원으로 보내 검진을 받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는 KIA가 1회말 현재 1-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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