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2014-2015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 울산 모비스의 경기가 열렸다.
1쿼터, LG 제퍼슨이 모비스 라틀리프와 문태영 수비를 뚫고 슛을 하고 있다.
최근 10경기서 8승2패로 무섭게 치고 올라온 LG는 어느덧 6강 플레이오프 확정까지 단 한 경기만이 남아 있는 상태다. 11연승이 끊기며 잠시 주춤하는 듯 했지만, LG의 불타오르는 공격력은 여전한 상태다. 지난달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81-74로 역전승 했지만, 37점을 올린 제퍼슨의 역할이 컸다.

한편, 모비스의 분위기도 만만치 않다. 지난 주말 사실상의 리그 결승전이었던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고, 유재학 감독의 리그 통산 500승까지 달성했다.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