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정범모, 니혼햄전 투런 홈런 작렬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5.02.19 14: 20

한화 포수 정범모가 오키나와 연습경기에서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정범모는 19일 일본 오키나와 나고 시영구장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 연습경기에 5번타자 포수로 선발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투런 홈런을 작렬시켰다. 첫 대외 연습경기였던 지난 11일 시코쿠은행전에 이어 연습경기 두 번째 홈런. 
정범모는 선두타자로 나온 2회 첫 타석에서 니혼햄 외국인 선발 루이스 멘도사를 상대로 좌측에 빠지는 2루타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1-5로 뒤진 4회 1사 후 박노민의 중견수 키 넘어가는 2루타로 잡은 기회에서 좌완 요시카와 미쓰오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경기는 4회초 현재 한화가 니혼햄에 3-5로 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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