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구장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삼성 라이온즈가 훈련을 가졌다.
민족대명절 설을 맞아 선수단이 코칭스태프, 투수, 야수, 프런트 팀으로 나워 제기차기 내기를 했다. 류중일 감독이 제기차기를 지켜보고 있다. 제기차기 1등은 프런트팀 김용성 매니저 54개, 2등은 야수팀 박한이 41개, 3등 야수팀 나바로 37개를 기록했다.
삼성은 지난 1월 16일 부터 대망의 2015년을 향한 해외 전지훈련 일정을 시작했다. 1차 캠프지인 괌에서 체력을 다진 삼성 선수단은 오는 3월 4일까지 오키나와에서 실전 위주의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