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매력적인 운동돌을 발굴하며 화제를 모아온 MBC '아이돌 육상대회'가 19일 방송에서는 어떤 스타를 만들어낼 것인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미 운동 실력을 검증받은 민호와 윤두준이 4회째 인기를 끌고 있는 풋살 경기에서 맞붙는 가운데, 농구 게임이 새롭게 선보일 예정.
풋살에선 두 사람의 활약을 뚫고 뉴페이스가 얼굴 도장을 찍는데 성공할 수 있을지, 농구에서는 누가 실력을 발휘할 것인지 관심을 끈다.

우선 풋살 주장은 샤이니 민호, 비스트 윤두준, 제국의 아이들 김동준, 대국남아 가람이 각 팀의 주장을 맡은 상태.
먼저 축구 선수 출신 아이돌로서 화려한 볼 플레이와 완벽한 팀워크 플레이를 선보이는 윤두준은 지난 대회 빼앗긴 우승컵을 되찾기 위해 팀 멤버 구성을 보강했으며, 지난 대회 우승컵을 차지했던 디펜딩 챔피언 민호는 사전 연습까지 진행하며 풋살 경기를 준비했다.
뉴페이스 아이돌들의 출전은 연예인 축구단 소속 에디킴, 브라질 축구 유학파 유니크(UNIQUE) 승연, 학창시절 축구선수 출신 헤일로 윤동, 아마추어 청소년 풋살 대회 우승 경력의 NOM 용기 등이 나섰다.
농구에서는 JYP 사단이 강세로 예상된다. 중학교 농구 선수 출신 2AM의 정진운을 필두로, 홍콩 국가대표 펜싱선수로 활약했던 갓세븐의 잭슨, 노을 전우성, 히스토리의 나도균까지 선수 출신부터 평소 우월한 농구실력을 가지고 있는 농구 마니아들이 모였다.
그러나 슈퍼주니어의 강인이 주축이 돼 EXO 타오, 인피니트 엘, 성종, 운동돌 비투비 민혁과 육성재, 그리고 길거리 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수차례 휩쓴 마이네임 인수까지 함께한 라이벌 팀도 만만치 않다.
중학교 시절 부산에서 농구로 2위까지 했던 씨엔블루 정용화가 중심이 된 팀은 이정신, 강민혁 그리고 빅스 레오, 홍빈 등이 함께 경기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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