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김정근, KBS 출신 전현무 MBC 소개에 “이상해”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2.19 18: 15

MBC 김정근 아나운서가 KBS 출신 전현무의 MBC 소개에 이상하다고 농담했다.
전현무는 19일 방송된 MBC 설날 특집 예능프로그램 ‘2015 아이돌스타 육상·농구·풋살·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서 종목 소개를 마친 후 MBC라고 강하게 발음을 했다. 보통 아나운서들이 방송사의 이름을 말하며 소개하는 방식을 취한 것.
김정근은 “M.B.C다”라고 조금 더 강하고 짧게 끊어서 정정했다. 이어 그는 “KBS 출신이 MBC 하니깐 되게 이상하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이돌 스타들의 스포츠 경연을 다루는 ‘아육대’는 2010년 이래 명절마다 방송되고 있다. 이번에는 김성주·전현무·김정근·슈퍼주니어 이특·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진행을 맡았다. 엑소·슈퍼주니어·비스트·인피니트·씨스타·카라·B1A4·샤이니·에이핑크·걸스데이 등 200여명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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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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