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풋살 민호팀 이겼다...윤두준팀 상대로 1:0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2.19 19: 41

민호팀이 19일 방송된 MBC '아이돌 육상대회' 풋살경기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민호가 이끄는 FC청담팀은 이날 방송에서 윤두준이 이끄는 골대스리가를 상대로  1대0,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경기는 두 축구돌 민호와 윤두준의 맞대결로 큰 화제를 모은 상태. 두 사람 모두 발군의 실력을 선보이며 매년 풋살 경기의 인기를 끌어왔기에 이번 결과에도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여기에 민호와 함께 하는 시우민, 윤두준과 함께 하는 노지훈-이기광의 호흡도 환상적.

ㅇ번 경기는 초반 우세를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팽팽했다.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인 윤두준과 민호가 이리 저리 누비는 가운데, 첫골은 에디킴이 넣었다. 바로의 발에 맞은 공을 곧바로 골로 연결시킨 것. 그러나 전반전 내내 이 골 한골만 나왔을만큼 공격과 수비 모두 탄탄했다.
후반전에서는 민호와 윤두준의 자존심 대결이 더 뜨거워졌는데, 치열한 경쟁에도 추가 득점 없이 끝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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