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 민호 팀, 풋살 2연패..민혁·루나 높이뛰기 금메달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2.19 19: 42

비투비 민혁, 에프엑스 루나가 남녀 높이뛰기 금메달을 차지했다. 그리고 가장 관심을 많이 받은 풋살 경기는 샤이니 민호가 속한 FC청담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19일 방송된 MBC 설날 특집 예능프로그램 ‘2015 아이돌스타 육상·농구·풋살·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는 풋살과 높이뛰기 종목의 금메달의 주인공이 공개됐다.
여자 높이뛰기는 에프엑스 루나에게 돌아갔다. ‘아육대’에서 한 차례 금메달을 획득한 경험이 있는 루나는 NS윤지와의 치열한 대결 끝에 금메달을 또 한 번 차지했다. 달리기에 일가견이 있는 비투비 민혁은 남자 높이뛰기 1위를 가져갔다.

‘아육대’가 낳은 인기 종목인 풋살은 흥미로운 대결이 쏟아졌다. 무엇보다도 결승전은 박진감이 넘쳤다. 비스트 윤두준이 속한 골대스리가와 샤이니 민호가 속한 FC 청담은 풋살 결승전에서 대결을 벌였다. FC 청담은 지난 ‘아육대’ 우승자가 속한 팀이고, 골대스리가는 비스트와 비투비 등 ‘풋살 명가’ 그룹이 속한 팀이었다. 결승전답게 치열한 대결이 벌어졌다.
선취골은 FC청담의 에디킴이었다. FC청담은 골대스리가의 맹공격을 잘 막아서며 후반까지 1점 선취를 지켰다. 그 결과 FC청담이 풋살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샤이니 민호는 풋살 2연패를 달성했다.
한편 아이돌 스타들의 스포츠 경연을 다루는 ‘아육대’는 2010년 이래 명절마다 방송되고 있다. 10회째인 이번에는 김성주·전현무·김정근·슈퍼주니어 이특·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진행을 맡았다. 엑소·슈퍼주니어·비스트·인피니트·씨스타·카라·B1A4·샤이니·에이핑크·걸스데이 등 200여명이 출연했다. 2부는 20일 오후 6시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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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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