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황정음, 술깨고 술주정 리마인드 "망했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2.19 22: 26

황정음이 만취한 후 술주정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19일 방송된 MBC '킬미, 힐미'에서는 도현(지성)이 리진(황정음)의 가족과 함께 술을 마시는 내용이 그려졌다. 도현은 리진을 만나러 왔다가 어떨결에 리진의 아버지(박준규)에게 잡혀 펜션을 돕게 된다.
일이 끝난 후 가족들은 기분좋은 술자리를 가지고, 리진은 아버지와 대작하다 만취한다. 아버지 대오가 도현에게 술을 권하자, 도현은 다른 인격이 나올까봐 거절하고, 대오는 계속 술을 권한다.

리진은 갑자기 "내 남자한테 왜 그러냐. 술을 마음대로 마실 권한도 없냐"고 술주정을 한다. 이후 쓰러진 리진을 리온(박서준)과 도현이 서로 눕히겠다고 우긴다.
자신의 방에서 깨어난 리진. 술주정했던 자신의 모습이 떠올라 부끄러워 어쩔 줄 모른다. 리진은 "이번 생애는 망했다"고 절망해 웃음을 유발했다.
'킬미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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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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