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안내상이 학대한 건 지성 아닌 황정음이었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2.19 22: 43

안내상이 학대한 건 지성이 아니라 황정음이었다.
19일 방송된 MBC '킬미힐미'에서는 도현(지성)과 리진(황정음)이 함께 극복하자고 말하며 진심이 담긴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후 도현은 꿈 속에서 다시 지하실에 갇힌 자신의 어린 시절을 본다. 꿈 속에서 도현은 자신 외 여자 아이가 있었다는 것을 발견하고, 여자 아이가 자신의 호적상의 어머니 민서현 사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의아해 한다.

이후 자신의 아버지가 지하실에 나타나고, 도현은 "다시는 내가 지하실 안 올께"라며 빈다. 아버지는 "니가 여기에 계속 오면 누가 혼난다고 했지?"라며 여자 아이에게 손찌검을 할려는 제스처를 취했다. 도현과 여자 아이는 잘못했다고 빌며 우는 모습을 보였고, 어른 도현 역시 이 장면을 목격하며 눈물을 흘렸다.
'킬미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소재로,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버라이어티한 로맨스를 그린 힐링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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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미힐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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