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중국팬들에 무서워서 줄행랑을 쳤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는 장위안이 출연했다. 장위안은 "대학 1~2학년 때 'X맨'을 열심히 봤다. 유재석씨를 너무 좋아했다. 그래서 유재석씨 정말 만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박명수씨나 유재석씨 얼굴이 이렇게 작은지 몰랐다"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별그대'는 박명수씨가 찍어야 했다.'외계에서 온 그대'"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박명수는 "살면서 얼굴 작다는 소리는 처음 듣는다. 나도 'X맨' 출연 당시 중국에 간 적이 있었다. 그때 가이드가 나 보러고 호텔 앞에 200명이 있다고 하더라. 나는 '거짓말 마라 한국에도 200명 팬이 없는데 무슨..' 이라고 했다. 그런데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무서워서 줄행랑을 쳤다"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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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