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손호준 “윤세아, 시집 못간다” 타박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2.20 09: 01

배우 손호준이 누나 윤세아에게 시집 못 간다며 타박했다.
손호준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촬영 당시 이 같은 말을 했다. 사건의 발단은 바로가 가지고 온 스피커에서 노래가 흘러 나오면서 시작됐다. 음악과 함께 곧 정글은 흡사 클럽을 방불케하는 분위기가 형성됐고 윤세아는 발동이 걸렸다.
윤세아는 음악에 몸을 맡긴 채 서서히 리듬을 타기 시작하더니 곧 숨겨진 댄스 본능을 발휘해 춤을 추기 시작했다. 배고픔도 잊은 춤사위가 계속 되었고 손호준은 놀람을 숨기지 못하고 춤 추는 윤세아를 계속 쳐다보았다. 윤세아는 놀란 손호준에게 다가가 “같이 좀 추자. 좀 흔들어줘”라고 귀여운 앙탈을 부렸다.

이에 손호준은 못 이긴 척 춤을 추는 와중에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이 누나 이러다 시집 못 가겠는데”라고 말했지만 윤세아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방송은 20일 오후 1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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