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라스 벤더(26, 레버쿠젠)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바르셀로나가 레버쿠젠의 미드필더 벤더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로 선수 영입이 제한돼 있지만, 벤더를 영입리스트 최상단에 올려놓고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의 벤더 영입이 쉬운 것은 아니다. 벤더는 아스날의 타깃이기도 하다. 아스날의 아르센 웽거 감독은 두 시즌 전부터 벤더를 지켜봤다. 게다가 바르셀로나가 벤더와 2015년까지 계약하지 못하는 것과 달리 아스날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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