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다운로드 논란' 김장훈 "경찰과 상담 후 자세한 정황 밝히겠다"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2.20 16: 18

영화 '테이큰3'를 불법 다운로드한 의혹이 제기된 가수 김장훈이 "경찰청과 상담을 마친 후 정황을 자세히 밝히겠다"고 알렸다.
김장훈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일어나보니 일이 많이 커졌네요. 뭔가 정확한 해명이 필요할 듯한데 사이버경찰청이 가장 정확할 듯해서 이곳 저곳 연락하는데 어제부터 연결이 잘 안된다. 경찰청과 상담을 마친 후 정황을 자세히 올리도록 하겠다"고 썼다.
앞서 그는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근 한달만에 쉬는 날이라 ‘테이큰3’ 다운받았는데 쌩뚱맞게 자막이 아랍어. 이게 뭐야. 슬프고 진지한 장면도 통 집중 안 됨. 죗값 받는 듯. 예전에 공연 때 ‘마이 웨이(My way)’ 부르면서 함께 부르자고 가사를 아랍어로 띄운 적 기억나세요?”라고 올리면서 아랍어 자막으로 된 ‘테이큰3’ 화면을 공개했다.

불법 다운로드를 한 게 아니냐는 질문이 이어지자 그는 “돈 내고 합법 다운로드 한 것”이라면서 “요즘도 불법 다운 받는데가 있나요? 아 불신의 사회”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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