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조민기, 딸에 모닝 애교..조재현·이경규 ‘심기불편’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2.20 18: 40

조민기가 딸 조윤경에게 아침부터 애교를 발산했다.
조민기는 20일 방송된 SBS 2부작 설날 특집 예능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서 “딸과 사이 좋다. 예전엔 더 좋았다. 여자친구 같고 애인 같다. 중학교 2~3학년 되니깐 점점 달라지더라”라고 다른 아빠들과 달리 친근하다고 말했다.
조민기는 이날 아침에 “카메라 왔다고 방 정리도 했더라?”라고 애교를 부렸다. 이 모습을 본 조재현과 이경규는 크게 당황했다. 조재현은 “저렇게 들이대나. 아침부터 막 들이대?”라고 놀렸고 이경규 역시 설정을 의심했다.

조윤경은 “아빠가 날 까칠한 딸이라고 생각할 것 같다. 애교도 없다. 그런데 아빠는 나한테 애정 표현을 많이 하신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아빠를 부탁해’는 50대 스타 아빠와 20대 딸이 함께 출연하는 가족 예능. 이경규·이예림, 조재현·조혜정, 강석우·강다은, 조민기·조윤경 부녀가 출연해 다양한 부녀 관계를 보여준다. 가수 이효리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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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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