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와 틴탑이 남녀 릴레이 1위를 차지했다.
이 두팀은 20일 오후 방송된 MBC '아이돌 육상대회' 400미터 릴레이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에이핑크와 JYP팀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여성 릴레이는 씨스타와 에이핑크의 대결. 세번째 주자 소유가 역전에 성공하면서 씨스타가 승기를 잡았다. 효린이 뒤쳐지는 듯 했으나 소유가 역전 시키고 마지막 주자 보라가 차이를 엄청 벌이며 1위를 차지한 것. 이로써 4연속 1위를 차지한 씨스타의 위력이 재입증됐다.

그동안 2회 1위를 차지한 에이핑크는 2위에 올랐다.
남성 릴레이는 인피니트의 독주가 계속 될 것인지 관심을 모은 상황. 초기 틴탑이 빨랐다. 또 갓세븐의 마크가 빠르게 치고 나가면서 뜨거운 경쟁이 펼쳐졌다. 1~2위 대결은 틴탑과 JYP팀으로 각축을 벌였는데, 최종 우승은 틴탑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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