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울 6시간 30분, 정체는 자정까지 계속 될 전망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5.02.20 1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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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슈팀] 고향을 찾았던 귀성객들이 서둘러 귀경길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설 차례를 마친 이들이 성묘에 나서면서 일부 고속도로 구간은 정체 현상을 빚기 시작했다.
19일 오후 3시 현재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는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됐다. 특히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승용차로 7시간 20분이 소요됐다. 고속버스로는 5시간 40분. 반대로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고속도로는 6시간 30분이 걸렸으며 고속버스는 역시 5시간 40분이 걸렸다.

부산방향 경부 고속도로는 대부분 시속 40km 속도 이하로 달리고 있으며 달래내고개~수원신갈나들목, 천안휴게소~옥산휴게소, 죽암휴게소~회덕분기점, 영동나들목~칠곡물류나들목, 도동분기점~영천나들목, 언양분기점~통도사나들목 정도만 80km 이상으로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방향의 경우 비봉나들목~행담도휴게소가 막혀있다. 서울방향은 목포나들목~목포요금소, 당진분기점~서평택분기점까지 진행이 특히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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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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