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정규리그 3연패까지 1승...KDB 7연패 수렁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5.02.20 20: 59

우리은행의 정규리그 3연패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는 20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서 구리 KDB생명 위너스를 79-55로 대파했다.
우리은행은 25승 5패를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1승을 추가할 경우 자력 우승과 함께 정규리그 3연패의 위업을달성하게 된다. 2위 신한은행이 21일 KB에 패할 경우 숙소에서 축포를 터트린다. 이날 신한은행이 이기더라도 23일 KDB생명과 리턴 매치서 승리할 경우 우승이 확정된다.

반면 KDB생명은 7연패의 늪에 빠지며 5승 25패로 꼴찌에 머물렀다.
우리은행은 사샤 굿렛이 20점, 샤데 휴스턴이 17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KDB생명은 로니카 하지스가 25점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우리은행은 사샤 굿렛과 휴스턴이 공격을 이끌며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KDB생명은 조은주와 하지스가 분전했지만 부상 중인 린제이 테일러의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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