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재석이 "인생을 바꿔준 프로그램"이라며 MBC '무한도전'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그는 20일 방송된 MBC '토요일 토요일은 무도다'에서 수목금 일정을 다 비운다면서 "그걸 아깝다고 생각하면 '무한도전'을 할 수가 없다. 인생을 바꿔준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위해 목숨을 걸겠다고 하는데 진짜 목숨 바칠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진짜 마음은 그렇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또 "나는 많이 쉬었다. 9년 쉬었다. 그래서 쉬기가 싫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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