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가 만재도에 첫 등장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 5회에서는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한끼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정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우는 간식거리를 들고 만재도에 입성했다. 손호준은 정우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고, 정우는 "여기 주민이 다 됐다"며 반가워 했다. 손호준은 정우를 '세끼하우스'로 인도했다.

손호준은 "함께 한 세월이 있어 힘이 됐다. 2009년 영화 '바람도 함께 했다"고 특별한 인연임을 밝혔고, 정우는 "착한 동생"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강원도 정선에서 섬마을 만재도로 무대를 옮겼다.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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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어촌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