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첫무대 휘성 “가사 다 틀렸다, 아쉬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2.20 22: 59

가수 휘성이 ‘나는 가수다’ 첫 무대에서 너무 긴장해 가사를 다 틀렸다고 털어놨다.
휘성은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시즌3’(이하 ‘나가수’)에서 김조한의 ‘널 위해 준비된 사랑’을 불렀다. 그는 이날 완벽하게 아름다운 R&B 노래를 불렀지만 끝난 후 “너무 아쉽다”, “가사 다 틀렸다. 1절 틀렸다”라고 고개를 떨궜다.
그가 틀린 것은 시청자들이 눈치채지 못할 만큼 무대는 완벽했다. 선곡이 생소했지만 존경하는 가수의 노래라는 주제에 맞게 자신의 음악적인 색깔을 드러냈다. 좀 더 유명한 노래를 선택하지 않은 휘성의 자신감이 묻어났다.

한편 가수들의 노래 경연 프로그램인 ‘나가수’는 이날 존경하는 뮤지션의 노래를 주제로 2라운드 1차 경연이 펼쳐졌다. 이 프로그램은 13주 동안 단 한 명의 가왕을 뽑는 구성으로, 소찬휘·스윗소로우·양파·하동균·박정현·휘성·몽니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새 가수인 휘성과 몽니가 합류했다. 1, 2차 경연 점수 합계로 탈락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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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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