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성시경이 홍콩 시민들의 환호에 기뻐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은 홍콩으로 떠난 4MC들의 마지막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4MC들은 개조된 트램을 타고 홍콩 시내를 누볐다. 행인들은 4MC들에게 손을 흔들고 말을 건네는 등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에 성시경은 "내가 한류 가수 같은 느낌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심지어 건너편 2층 버스 에 앉은 승객이 성시경의 CD를 들고 손을 흔들자 더욱 들뜬 표정이었다.

이에 신동엽은 "연기자를 심어 놓는 게 어디 있느냐"며 "말이 안된다. 홍콩에서, 2층 버스 앞뒤 칸에서, 성시경의 CD를 들고 나타는 게 이상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마녀사냥'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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